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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봤

안산 한대역앞카페 추천! 디저트 맛집인데요! 한대앞케이크 안산카페추천 브런치 스터디 카공 라디오에서 기가막힌 소금빵 맛 좀 볼래?

by 가봤 2024. 12. 3.

안산에 와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생각해 보니 한대역이나 한대앞쪽은 많이 와본 적이 없네요. 

소금빵으로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와봤는데요! 카공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 맛집 인정합니다. 

 

안산카페 추천하는 라디오 카페! 

전체적인 내용 한번 살펴보시지요! 

 

 

라디오 카페 위치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지편로 28, 205-206호
문의: 0507-1410-6789

 

위치는 한대역 앞 쪽에 있습니다. 

주차 자리는 없으니 알아서 잘 대고 오셔야 해요! 노상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늦은 저녁 방문이라 노상에 대고 들어갔습니다. 

 

 

 

 

라디오 카페 내부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깔끔한 옐로 톤과 우드, 그리고 화이트로 꾸며졌는데요. 

색감이 따뜻해서 포근한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뭔가... 책 보다가 잠들고 싶은 그런 느낌? 

하지만 책은 보는 척만 하고 목적은 잠이라는 거...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에요. 

굉장히 포근포근해서, 보자마자 잠들고 싶은 기분이었답니다. 

 

세련된 카페도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 라디오 카페처럼 분위기가 포근한 카페는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마음이 푸근해져서 빵 먹고 푹 쉬다가 오고 싶었으나...

테이크 아웃으로 싸가야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포장을 했답니다. 

 

 

라디오 카페 메뉴

 

 

 

 

소금빵의 종류가 다양했어요. 

저는 이렇게 많은 소금빵이 있었나 싶었는데요.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가격대는 3천 원에서 5천 원대로, 빵만 보면 부담스러울 가격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맛을 보니 '아 이 정도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딜 가든 제일 기본을 먹어보면 그 집 전체적인 맛을 알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오리지널 소금빵은 모두 팔렸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먹어보겠습니다. 

 

주문 시 바로 만드는 소금빵

 

바로 만들어주는 소금빵 메뉴예요!

앙버터 4,500
샌드위치 5,500
레몬크림 5,000
밀크크림 4,500
에그마요 5,500

 

 

 

바로 만들어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만큼 신선하고 좋은 거죠!

 

앙버터와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는데요. 

다른 주문들도 밀려있어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주문 제작이라 그런지 느낌이 달라요. 

 

왜 빵집에 가서 빵을 사면 다 만들어진 것만 사잖아요? 

여기 라디오에서는 주문을 하고 바로 만들어주니까 신선함이 다른 곳과 비교할바가 안 되겠죠? 

 

실제 맛을 보니까 맛있더라고요! 훌륭했습니다. 

 

 

 

그 외에도 모카번과 오징어 먹물 치즈 소금빵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비슷비슷했네요. 

 

전체적으로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소금빵 전체적인 맛은?

 

네 종류의 소금빵이었는데요. 각각 기록해 봤어요. 

 

 

샌드위치

 

신선한 재료와 바삭한 느낌 소금빵이 조화가 잘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본 소금빵 + 샌드위치였는데요. 소금빵 모양이 크루아상 같지 않나요? 

여기 라디오 카페에 나오는 소금빵 모양이 대부분 이런 모양이었는데요. 

 

재료들이 신선하고 무엇보다 바로 만들어서 먹으니 확실히 재료가 중요하구나 하는 게 느껴졌어요. 

바삭한 식감에 신선한 재료와 함께 어우러져 먹으니 이건 딱 끼니 대용으로도 좋겠다 싶었네요! 

밤중이라서 커피를 못 마셨지만, 커피 생각이 간절해지는 맛이었습니다. 

 

토마토와 양상추, 그리고 햄까지 훌륭한 조합이어서, 다음에 또 먹고 싶네요. 

 

앙버터 

 

팥과 버터의 조합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삭한 식감과 달달한 팥, 그리고 버터의 풍미까지 잘 어우러져서 자꾸 당기는 맛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팥을 좋아하는데 버터와 함께 베어 먹으니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맛도 있고 마찬가지로 바로 제조가 된 소금빵이라서 신선함에 맛이 더 배가 됩니다. 

버터를 많이 포함해서 그런지, 빵에 많이 묻어나더라고요. 다소 느끼함은 역시 커피로 달래줘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못 먹어서 아쉬웠습니다. 

 

 

오징어먹물 소금빵

 

처음에는 흑미빵인 줄 알았는데, 오징어 먹물이었네요. 

먹물이 건강에 좋다고 하죠? 그래서 이 재료로 로 만든 소금빵이었는데요. 

네 개의 소금빵 중 가장 그 맛이 담백했습니다. 이 빵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오징어 먹물과 안쪽에 약간의 치즈도 있기는 했는데요. 

이 빵도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모카번 소금빵

마지막으로 모카번입니다! 

기존의 모카 번에 올려둔 소금이 이색적이었는데요. 다른 소금빵과 달리 소금이 덜 들어가 있었어요. 

모카번하면 단맛만 생각이 났는데, 올려진 소금과 같이 베어 물게 되면 '아 소금빵이지'라는 생각이 번뜩 납니다. 

기존에 먹던 모카번들과는 다르게 소금과 깊이 먹으니 이색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맛있었어요!

 

 

라디오 소금빵 총평

 

  • 포근한 느낌에 가게 내부
  • 이색적인 소금빵
  • 신선한 재료로 즉시 제조
  • 또 먹고 싶은 맛
  • 한대역 앞 추천 카페

 

가게 인테리어가 매우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대화나누기도 좋았고요, 텐션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자꾸 이러면 단골 됩니다. 

 

소금빵은 호불호가 갈리는 빵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 사람들 입맛에 빵이라는 것은 '단 맛'을 대부분 알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 이색적 임도 나중에는 익숙함으로 자리 잡는데, 라디오 카페 소금빵이 한몫할 듯하네요! 

 

더욱이 신선한 재료로 즉시 제조하는 것은 더 맛 깊이를 충족시켜 주는 듯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나올 때까지 계속 손님이 들어왔어요. 

 

한대역 앞에 가게 되면 또 먹고 싶은 소금빵. 카페로 기억될 듯합니다!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가고 싶은 라디오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