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산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요.
점심은 보통 집에서 혼자 해결하였었지만 오늘은 나갔다가 먹게 되었습니다.
평소 지나다니기만 했던 곳이었는데, 들어가서 놀랬습니다.
가성비가 제대로거든요.
오늘 간 곳은 안산에 숨은 한정식 가성비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을 담 집밥 셀프 한정식 주소
- 먹을 담 집밥
- 한식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467
- 운영시간 : 오전 5시 50분 ~ 오후 2시 30분까지
먹을 담 집밥 내부 전경
가게 내부는 약 10인에서 20인까지는 앉을 수 있을 듯합니다.
가게가 크지는 않은데, 주로 함바집처럼 가게에 계약을 하고 오는 손님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결제는 선결제
가격은 7천 원입니다.
현금이 없어서 계좌이체로 하였는데요. 대부분 카드가 아닌 현금 결제로 하는 했습니다.
배달도 나간다고 하니까요. 나중에 한번 주문해 볼까 했습니다.
메뉴 구성! 이게 7천 원이라고?
가정식 한식 뷔페답게 매일매일 새롭게 반찬이 제공되는 듯합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는 것보다 이렇게 집밥처럼 먹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죠.
고민을 안 하니까요!
점심 메뉴가 고민이시라면 하단 사이트도 방문해 보세요.
제가 허겁지겁 뜨느라 제대로 찍은 게 없네요.
배고픈 나머지 정신없이 담았습니다.
기본 찬들도 깔끔하고 풍성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이 좀 지난 1시경이었는데요.
이때에도 반찬이 풍성했습니다.
다 뜨고 나서 하나 찍었는데, 깔끔하게 못 찍었네요.
허겁지겁 뜨느라...
주된 요리들은 고기류였는데요.
- 제육볶음
- 닭볶음탕
- 고등어조림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고, 밥은 흰쌀밥과 흑미였습니다.
국은 북엇국이었습니다.
(하.. 먹는데 정신 팔려서 제대로 못 찍어 글로 설명해야 하는 게 안타깝네요.)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간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인데, 보통 드시는 분들이라면 간이 마았다고 여기실 것 같네요.
제육은 짰고, 닭볶음탕은 싱거웠습니다. 오늘만 조절을 못하신 것일 수도 있어요.
오늘만 갔으니까.
하지만 나머지 밑반찬들이 풍성했는데요.
손으로 직접 다 하신 거라서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딱 먹으면 느껴지잖아요.
정성이 있구나 맛이 있구나, 이런 느낌요.
전체적인 총평
배고프고 출출한 차에 들려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안산 월피동, 부곡동에 이런 집이 있는 줄 몰랐네요.
더욱이 7천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인데요.
보통 함바집에 가서 점심을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만큼 신경 써서 메뉴가 구성된 것은 처음 봤네요.
혼밥 하기 좋고, 와서 맛있게 드시기 좋습니다.
단 시간대가 아침, 점심만 진행을 하니 저녁은 못 드시겠네요.
오셔서 드시려면 시간 맞춰서 오셔야겠습니다.
저도 가끔씩 방문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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