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여행 온듯한 느낌의 호텔이 시흥에 있습니다.
이번에 저도 다녀오고 깜짝 놀랐는데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직수입 자재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고풍의 일본식 인테리어가 마음과 눈길을 확 사로잡네요!
더욱이 일본식 전통 의상 유카타를 입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한번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com/shorts/JWQPWgB7l4Y?feature=shared
시흥시티즈 호텔 위치
- 경기 시흥시 서촌상가 2길 38 (우) 15036
- 건물 5층이 시티즈 호텔 전층입니다.
- 건물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 건물 지하가 깊으니 주의해서 운전하시고, 1층에 주차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인텔 예약식이지만 사장님이 상시 상주해 계십니다.
친절한 사장님의 입담을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요.
한번 방문하셔서 대화해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이 근처의 건물들이 대다수 20년 정도 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왕동과 시화 쪽의 호황은 과거 '정왕동 동네 개들도 입에 만 원짜리 물고 지나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이기도 하였는데요. 지금은 뭐... 그냥저냥 한 동네가 되었죠.
하지만 건물의 외부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오산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엄청난 일본식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 자마 보이는 풍경이 일본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여기 있는 인테리어의 모든 나무와 색감은 디자이너분이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심지어 자재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와서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사장님이 이 인테리어를 위해서 일본에 4차례나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그만큼 애착이 깊은 인테리어이기도 하고 굉장히 깔끔하니 마음에 쏙 드는데요.
정갈하면서도 심플하고 톤도 너무 잘 맞아서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딱!이었습니다.
객실내부 확인
509호를 배정받았습니다.
각호실의 문패 역시도 디자이너 작품이라고 하시는데요.
밋밋하기만 문패 위에 할로겐 등을 설치하니 기가 막힌 분위기가 나옵니다.
별것 아닌 것에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니 가히 디자인이 주는 안정감은 최고네요!
방에 들어서고 놀랐습니다.
일본식 다다미 방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와... 하는 탄성이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다녀봤던 모텔, 호텔 보다 너무나 깔끔하고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소위 대박이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이 호텔에 다다미 방은 총 4개라고 하셨는데, 깔끔한 방을 배정받아서 기분도 매우 좋았습니다.
- 어메니티가 제공됩니다.
- 게임콘솔이 있습니다.
- 60인치 TV에서 즐기는 게임은 황홀하네요.
- 튀김가락국수가 있습니다. 한 개 밖에 없어서 한 명 밖에 못 먹습니다.
-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있습니다.
-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굉장히 깔끔합니다.
화장실 확인
시흥 시티즈 호텔 도쿄점은 일본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굉장히 깔끔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톤도 이쁘고 정갈하며 안정감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온수는 당연히 잘 나오고요.
깨끗합니다.
변기는 비데가 아니네요.
유카타 대여 가능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유카타를 입어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호텔 로비 쪽에는 여러 벌의 세탁된 유카타들이 있습니다.
내부에서만 입을 수 있고 외부로는 반출이 안됩니다.
다다미가 있는 방에서 유카타를 입고 코스프레(?)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사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한복을 입는 것처럼 일본에 가면 일본 유카타를 입겠지만, 굳이 일본에 가지 않아도 유카타를 입을 수 있으니 좋네요! 개인적으로 입지는 않았지만, 한번 입어보고자 하는 분들은 오셔서 입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합니다.
전체 총평
- 일본에 온듯한 느낌의 인테리어
- 일본 다다미 식의 방 구조
- 유카타 대여
-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
정왕동은 본래 연고가 있던 곳이어서 예전에는 자주 왔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호텔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내부가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정갈하니 굉장히 마음에 드는 시흥 시티즈 호텔입니다.
일본식으로 구성된 느낌이 마치 일본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더욱이 사장님의 애정도가 높은데요!
아침에 청소를 사장님 하신다고 합니다.
보통 호텔 투숙을 하고 난 이후에는 직원들이 청소를 하는데, 그 청소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직접 꼼꼼하게 또 청소를 하신다고 하니까요!
그만큼 관리를 잘하시고 진심이신 입장입니다.
이불 침구류 관리가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에 관리까지 잘되고 있으니 여기 가시는 분들은 100% 이상 만족하실 것 같아요!
근래에 제가 다녀왔던 호텔 또는 모텔 중에서 가장 베스트 한 곳입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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