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역 근처에 있는 모텔 XYM 디자인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와 사진은 어떠한지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 안산 중앙역 근처 모텔
- 안산 중앙 로데오 거리 상권에 인접하여 유흥과 숙식이 편안함
- 라면과 커피, 빵, 아이스크림 서비스
- OTT, PC 등 즐길 거리
안산 중앙역 모텔 XYM 호텔 위치
안산 중앙역에서 로데오 거리 쪽으로 모텔이 있습니다.
상권에서는 호텔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실제 찾아보면 모텔로 업종이 등록되어 있네요.
차량으로 이동하실 경우 여기는 일방통행 길이고, 상권의 중심이다가 보니 사람들의 이동이 많습니다.
차량 이동시 주의하여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인접한 상권들이 많아서 식사와 주류 또는 유흥을 즐기다가 여기로 올라가셔서 숙박하셔도 되겠네요.
실제 모텔 건물의 아래층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XYM 호텔 주차장
주차는 지하에 해두고 올라갔습니다.
무인 정산으로 주차비를 지불해야 하니 반드시 모텔에서 나올 때에 카운터에 등록하고 나와야 합니다.
다른 상점들과 함께 이용하는 곳이므로 만차인 경우에는 주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주차는 B2~B3으로 되어 있는데,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안산 XYM 모텔 로비 및 전체 전경
안산 XYM 모텔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서 내립니다.
XYM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객실이 X 라인, Y라인, 그리고 M 라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X 라인에 호실을 배정받아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복도의 디자인이 엠비언트로 처리되어 있는 무드등으로 인테리어 감각이 느껴지네요.
블랙과 무드등의 조화는 잘 되어 있습니다.
반대인 Y라인은 조금 더 환하게 되어 있었는데, 여기는 X 쪽 라인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는데, 복도 쪽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네요.
XYM 모텔 서비스 품목
인포메이션 옆으로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라면 제공
- 열라면, 스낵면
- 아이스크림 제공
- 1인 1개 한정
- 원두커피
- 음료청(매실, 복숭아)
- 토스트용 식빵과 딸기잼, 메이플 시럽
XYM 모텔 객실 내부 사진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인포메이션에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요즘은 환경 문제로 인해서 일회용품을 기본 제공 안 한다고 합니다.
✅객실 내부 사진
- 60인치 TV
- OTT 연결가능한 PC 1대
- 퀸사이즈의 침대
- 실내 가운 2벌
✅ 객실 화장실 및 욕조 사진
- 샴푸, 린스, 바디샤워 구비
- 화장실 비데
- 수건은 총 4장
- 거품 목욕이 가능한 욕조
XYM 호텔 사용 후기, 리얼 팩폭 합니다.
- 깨끗한 침구류와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
- 간단하게 즐기는 식거리 서비스
- 깨끗한 침구류
- 방음 불가
- OTT 서비스의 부재
- 부족한 간식거리
✔️ 깨끗한 침구류
라고는 하지만, 청소는 좀 더 신경 써야 할 듯합니다.
자려고 누웠더니 베개 쪽에서 긴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너무 눈에 보이는 곳에 머리카락이 있더군요. 불쾌했습니다.
침구류는 깨끗하고 냄새도 없었습니다.
✔️ 방음 불가
취침시간이 지난 시각인데도, 밤새 노래 부르는 소리가 방까지 들립니다.
아래층이 노래방, 유흥 주점이 있다가 보니, 소리가 심합니다.
노래 부른 것에 내가 점수를 매길 수 있을 정도의 소리이니 이점은 취침하는데 예민한 경우
잠을 못 잘 듯합니다.
심지어 옆방에서 기침하는 소리도 화장실에서 들립니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온 모텔이었지만,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역부족 아닐까요?
✔️ OTT 서비스의 부재
OTT를 보려고 PC를 켜고 TV와 연동하여 보는 것은 좋습니다.
문제는 넷플릭스를 보다가 자꾸 끊겨서 카운터에 물어봤는데요.
돌아오는 답변은 "오늘은 휴일이라서 해당 업체에 연락할 수가 없다."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또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말이 없네요.
그냥 있다가 나가라? 이런 느낌이라서 그것도 황당했습니다.
객실을 이용하는 손님이 불편해서 문의를 하면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부족한 간식거리
라면이나 식빵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채워지질 않네요.
많이 갖다가 두면 많이 먹는다는 생각에 의해서 인지 딱 그만큼만 갖다 두는 것 같습니다.
토스트를 한 개 밖에 못 먹었는데, 그 이후에 채워 넣지를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마저도 7개 정도만 채워져 있는데요.
어차피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렇게 하면 될까요?
✔️ 군데군데 먼지와 얼룩
목욕 욕조에도 먼지가 있고, 냉장고도 지저분합니다.
PC의 키보드는 한/영 키가 안 눌려가지고 황당합니다.
비누가 없네요?
어메니티 제공은 안되더라도 기본적으로 비누는 다 있던데, 여기는 없습니다.
오늘은 안산 중앙역 모텔 XYM 디자인 호텔 사용 후기에 대해서 기록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 부족함이 있는 호텔입니다.
하지만 이후 서비스가 개선되면 더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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