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은 청량리시장이라고도 하는데요.
유튜브로 내용을 찾아보고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볼거리도 많았고, 스타벅스도 방문해 봤고, 여러 가지 맛집도 많이 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10월 가을 가볼만한 곳 단풍 놀이 명소 국내 여행지 추천 (서울, 경기, 충청도, 강원도, 부산)
10월 가을에 가볼 만한 곳 추천에 대한 글입니다.요즘은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요. 특히나 10월은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달이다 보니 여행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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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주소와 위치
경동시장 주소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36길 3 (지번 제기동 1019)
경동시장 찾아가는 길 및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1호선
- 제기동 역 2번 출구
- 지하철 1호선
- 청량리역 1번 출구
서울 도심의 중심이라 되도록이면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물건을 많이 사실 경우에만 차량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장 내 주차장이 있는데, 거의 꽉 차 있기 때문에 시장 내에 주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듯합니다.
-더욱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운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동시장 휴무일 및 영업시간 안내
- 경동시장의 휴무일은
- 설날당일
- 추석당일입니다.
- 영업시간은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에 대한 영업시간은 그러하지만 이후에 청년몰이라던가 이벤트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야간에도 영업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 문의해 보세요.
전화 : 02-967-8721
경동시장온라인스토어
경동시장
www.kyungdongmarket.co.kr
경동시장 맛집 방문
경동시장은 이미 온라인에서 핫한 플레이스입니다.
여러 장소들이 있었으나, 가봐야 할 곳으로 정해서 다녀와봤습니다.
그중에 직접 방문한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 경동시장 황해도순대
- 경동시장 짱구네 야끼만두
- 경동시장 오동통닭
- 경동시장 스타벅스
경동시장 황해도순대
오후시간이 되면 가게에 준비된 순대들이 모두 매진되는 핫한 플레이스입니다.
사실 경동시장 자체가 매우 저렴하고 가격이 싼데 그중에 황해도순대집의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대부분 순대집들이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지만 사람들이 여기만 줄 서 있습니다. 맛은 다 비슷하죠.
순대를 줄 서서 산다는 게 저는 잘 이해가 안 갔지만, 곧 가격을 보니 수긍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고 좋더군요!
20분 정도 줄 서서 기다리고 마침내 사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신선한 순대를 그날그날 다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들이 구비되어 있고,
다 팔린다고 하니 일찍 오는 사람이 승자인 것 같습니다!
가게에 방문한 시간은 12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부속물 중에 일부는 다 팔리고 없었습니다.
경동시장 황해도순대 가격
경동시장(청량리시장) 황해도순대 가격
- 순대 1Kg 4,000원
- 애기보 1근 5,000원
- 돼지 머리 반마리 12,000원
- 혀 4,000원
- 오소리특 5,000원
- 오소리소 4,000원
- 편육 1근 6,000원
- 간 2,000원
- 허파염통 울대 3,000원
- 염통 2,000원
- 특염통 4,000원
- 막창 1근 7,000원
- 곱창 1Kg 9,000원
- 돼지껍질 1Kg 6,000원
많이 사면 부속을 더 넣어주십니다.
여기 순대 파시는 이모님이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설명도 해주시고 넣어주시는데, 참 친근하니 좋았습니다.
먹는 것으로 장사하시는 분이니 시 야박하지 않으시고 많이 넣어주시고 해서 좋네요!
기분이 좋게 구매하였습니다.
이날 저희가 산 것은
오소리소 4천 원, 간 2천 원, 그리고 염통 2천 원 이렇게 사서 8천 원어치 샀습니다.
순대는 먹지 않아서 안 사고, 나머지 부속들만 샀는데요.
와... 엄청 많이 주십니다. 이게 정말 8천 원어치인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줄 서서 살만큼 많이 주시는 양이네요. 20분 기다린 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순대 양에 대한 부분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남겨놨으니 한번 살펴봐주세요.
경동시장 짱구네 야끼만두 튀김만두
저는 개인적으로 야끼만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떡볶이에 넣어서 먹는 정도로 생각했던 만두였는데, 한꺼번에 이렇게 파는 것은 처음 봤네요.
갔을 때에 딱 두 군데 문을 열어두었는데, 건너편의 야끼만두집도 있었지만, 짱구네 야끼만두가 더 유명하다고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저희보다 앞서 구매한 분은 야끼만두를 1만 원어치 사가시더라고요.
여기서 사가서 다른 곳에서 장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른 분들도 오시더니 2만 원어치를 사가시더라고요.
-이게 그렇게 사갈만큼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맛은 딱 예상한 그만큼의 맛입니다.
대량으로 많이 팔기 때문에 만들어둔 야끼만두들이 많이 있었고요. 선풍기로 열을 식히고 있었습니다.
조금 따뜻하게 먹었으면 어떠했을까 했는데 파시는 아주머니가 만두 자체가 차갑다고 미리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많이는 안 먹고 6개 사서 두 명이서 나눠먹었습니다.
기름이 좀 많이 먹어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네요.
떡볶이 소스도 같이 팔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야끼만두는 자체적으로 먹기보다는 떡볶이 국물에 적셔먹는 튀김만두 형식인 게 맞는 듯합니다!
6개 2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저렴해서 많이 사 먹는 것 같습니다.
경동시장 남원통닭 옆의 오동통닭
경동시장 내에 남원통닭집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남원통닭은 별관까지 있어서 두 개로 운영이 되는 통닭집이었는데요.
통닭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요?
물론 다른 통닭집들도 있었는데, 유독 남원통닭에만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황해도 순대도 그랬는데, 통닭집도 그러네요. 하지만 통닭집은 다른 곳을 가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동시장 남원통닭 옆의 오동통닭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얼마 전 유튜브 이지혜 씨가 여기 오고 싶다고 해서 왔다가 닫히는 바람에 남원통닭으로 간 영상을 보았는데요.
대신 제가 가봤습니다.
경동시장 오동통닭 가격표
- 양념치킨
- 대 20,000원
- 중 18,000원
- 치킨(후라이드)
- 대 18,000원
- 중 16,000원
- 닭똥집
- 기본 12,000원
- 1인분 10,000원
- 닭똥집에 양념 소스 추가 + 2,000원
가격만 보면 그렇게 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요즘에 치킨 값이 계속 오르고 물가도 오르니까요.
배달시켜 먹는 통닭은 그래도 더 비싸죠.
그것보다는 시장 통닭이 저렴한 축이지만, 그래도 경동시장 내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비싼 가격입니다.
-국밥이 6천 원 하는 곳도 있으니 통닭이 18,000원 가격대면 이미 선을 넘은 거죠.
그래도 경동시장에 와봤으니 먹어보고 또 이야기해봐야 하니까요.
일단은 시켜봤습니다.
메뉴에는 표현이 안되어 있지만 후라이드 반, 양념 반 가능합니다.
중자 18,000원 주문하였습니다.
오동통닭집에서만 주시는 미나리튀김입니다. 쑥갓도 일부 있습니다!
갓 튀겨서 매우 바삭하고 맛있었네요.
양이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일단 배달시키는 치킨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정도 양이면 18,000원이라고 할 수 없는데요.
-사장님이 좀 더 신경을 써주신 것 같았습니다.
고구마와 떡도 같이 튀겨주셔서 풍성한 양이었습니다.
고구마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안쪽에 닭똥집도 일부 튀겨주셔서 맛있었습니다.
닭은 정확히 한 마리 튀겨서, 양념에 다리 한쪽, 후라이드에 다리 한쪽 이렇게 배치되었고,
닭의 목은 양념 쪽에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서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튀김이 깔끔했어요!
후라이드가 너무 신선하게 튀겨져서 후라이드만 먹다가 양념도 맛봤는데요.
양념은 고추장 맛이 강했는데, 감칠맛도 있어서 계속 당겼습니다.
특히 닭똥집이 양념에 버무려져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야끼만두를 먹고 왔는데도 계속해서 먹게 되더라고요.
더욱이 치킨은 야식으로만 먹다가 대낮에(?) 먹게 되니까 더 부담도 안되고 좋았습니다.
남원통닭이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여기 오동통닭도 맛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튀겨주시고 기름의 상태도 보이니까 더 깨끗한 거 같아요.
-치킨은 많이 튀길수록 기름이 더러워집니다.
오동통닭집 추천합니다.
바로 오픈했을 때 가서 드셔보세요!
많이 몰리는 남원통닭보다 도리어 더 깨끗할 수도 있습니다!
경동시장 스타벅스
2024.04.20 - [분류 전체 보기] - 경동시장 스타벅스 경동 1960점 가는 방법 방문후기 및 꿀팁
경동시장 스타벅스 경동1960점 가는 방법 방문후기 및 꿀팁
경동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유명한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이름이 경동 1960점이라고 하네요. 가는 방법과 방문후기를 남겨봅니다. 경동시장 스타벅스 위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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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청과물 구매
경동시장의 청과물이 또 유명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기로 매우 유명한데요.
바나나와 레몬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 바나나 큰 것 8개 2,000원
- 레몬 한 바구니 12개 5,000원
과일은 시세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어떤 가격이다라고 하기 어렵지만,
일반 동네에서 파는 과일의 가격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특히 딸기나 포도 같은 경우는 정말 저렴하더군요.
마트에서 과일 사 먹기 겁난다고 하는데, 여기 오시면 저렴한 가격에 많이 구매하시는 게 이득일 듯합니다.
거의 도매가격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바나나 같은 경우는 한송이로 팔기도 하지만, 낱개로도 판매하는데요.
한송이 싹으로 파는 것은 다소 크기가 작습니다.
큰 것을 낱개로 8개 구매하였는데 2천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맛도 신선하니 아주 훌륭하네요.
레몬도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쿠팡에서 레몬을 구매해서 레몬수를 만들어먹었었는데, 비슷한 사이즈로 13,000원 정도 주었던 것을
여기서는 5천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분 좋게 겟했습니다.
-레몬 같은 경우는 많이 안 팔고 있더라고요. 소분해서 파는 곳은 몇몇 곳 밖에 안보였습니다.
두리안도 있었는데, 차마 살 용기가 안 나서 못 샀습니다. (못 먹을 것 같다는 게 정확하겠네요.)
경동시장 방문후기 및 꿀팁 안내
경동시장 방문후기
청량리 시장이기도 하고, 경동시장이기도 한 곳이었습니다.
다 이어져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도착하여 오후까지 둘러보았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주말에는 더 많을 듯하네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보니 재미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여기가 지금 한국인가... 지금이 2024년도가 맞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경제도 계속 뒷걸음치고
먹고사는 데에도 어려움이 생긴다고 하지만,
이런 시장에서 이렇게 싸게 팔면 더없이 먹고사는 데에는 걱정이 없겠다 싶었네요.
즐거운 추억이었고 즐거운 시장이었습니다.
사람 내음 가득한 시장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경동시장 꿀팁 안내
🍀 주의할 점은 어르신 주의입니다.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어르신 성지라는 말이 있는데 괜히 그런 말이 나온 게 아니네요.
작은 손수레들을 많이 갖고 오시는데 이거 부딪히고 하면 아픕니다.
거기에 걸음들도 느리시고 하니까 젊은 분들이 주의해서 걸으셔야 해요.
안 그러면 부딪혀서 큰일 납니다.
🍀 사진 촬영이나 영상은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튜버들이 많이 와서 촬영을 해갔는지, 다소 불쾌해하는 상인들이 있습니다.
어떤 상인분은 아예 채널명을 물어보시더라고요.
알고 있느냐라고 하면서...(시장에 OO이라는 채널명으로 물어보셨습니다.)
무엇인가 촬영하려고 하거나 사진을 찍을 경우에는 먼저 동의하고 찍으셔야 할 듯합니다.
물론 다 동의는 못하겠지만, 눈치 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 현금을 갖고 가서 결제하시는 게 편합니다.
카드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바로바로 결제하는 현금이 더 좋죠.
상인분들이 세금은 뭐 잘 내고들 계시겠죠?
🍀 백팩이나 시장바구니 준비
가격이 저렴하다가 보니 잔뜩 사게 됩니다.
저도 가서 생각보다 많이 사게 되었는데요.
이는 동대문 일요시장 갔을 때와 비슷한 것 같아요. 싸니까 자꾸 사게 됩니다.
큰 백팩이나 시장바구니로 장을 보고 담으시길 바랍니다.
-백팩은 앞으로 메고 걸어 다니세요! 사람이 많아서 불편을 줍니다!
🍀 차량과 오토바이 주의하세요!
공간이 협소하고 골목에 사람이 많은데도 차가 지나다닙니다.
특히 황해도순대 줄 서서 구매를 할 때에는 차가 겁나게 지나다니더라고요.
자칫하면 사고 날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해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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