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한 곳은 시흥 물왕호수, 저수지에 생긴 대형 카페입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동네인 물왕인데요! 카페까지 뷰맛집으로 등극한 레이크우드입니다!
LakeWood Caf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수와 나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곳에 카페가 있어서요!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레이크우드'
자주는 다니는 동네였지만 카페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늘 백다방만 애용한다는...
여기 왔는데 뷰부터 해서 아주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보다는 여성유저분들의 취향 같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sh_wZJ9C8qE?feature=shared
2층 좌식 테이블과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늘 허리가 안 좋기 때문에 좌식은 못 앉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분위기 좋죠?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것은 역시 조명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분위기에 한껏 취해서 사진을 촬영해 봤습니다.
이보다는 좀 더 밝은 느낌인데, 실제 가보면 더 좋아요!
중간중간 2인석도 있고, 4인석도 있습니다.
무드등으로 한껏 조명이 이쁘게 나와서 어떻게 찍어도 잘 찍히네요!
3층 루프탑 공간
레이크우드 3층은 루프탑이 있습니다.
야외 캠핑온 느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한 겨울이 아니라면 여기서 밤공기에 커피 마시는 것도 운치가 있을 듯해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밤공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2층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3층에서 바라본 물왕저수지의 풍경은 황홀하네요!
아주 이쁜 LED로 구성되어 있어서 운치를 더합니다!
아마 이런 VIEW 라면 다시 오고 싶지 않을까요?
레이크 우드 빵 종류 및 음료 주문 내용
늦은 시간에 오다 보니 이미 빵은 대부분 팔렸습니다.
- 몽블랑 6,300원
- 시그니처 우드라테 (쑥크림 또는 녹차크림) 8,300원 (Only Ice)
- 생딸기 크림라테 7,800원
그래도 가장 먹고 싶었던 몽블랑을 주문했는데요.
역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죠.
가격은 6,300원.
싸지.. 는 않군요.
쑥크림 베이스로 만들어진 우드라테는 맛있습니다.
쑥향이 매우 강해서 '아 이게 쑥이구나'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요.
위에 크림도 적당하게 달달하고 커피에 쓴맛과 잘 조합이 되어서 역시 시그니처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라테는 많이 안 먹고 보통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에스프레소를 먹는데요.
여기 라테는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쑥향이 매우 진합니다!
생딸기 크림라테는 딸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필수
제가 시킨 게 쑥크림 라테였는데, 오히려 이게 더 먹기 편했습니다.
딸기의 맛이 그대로~ 아주 좋았거든요!
이 두 가지는 같이 꼭 시켜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몽블랑 빵은 맛있습니다.
몽블랑은 역시 찢어먹는 맛인데요.
잘 찍어지고 부드러워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밥 먹고 왔는데 마치 안 먹은 것처럼 또다시 빵을 먹어서 의아했어요!
버터의 은은한 향과 달콤한 느낌이 매우 잘 배합이 되어 있습니다.
또 생각나네요! 다음에 가면 아메리카노와 함께 점령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정왕, 물왕저수지 카페 레이크 우드에 방문해 봤습니다.
밤에 가면 더 이쁜 동네네요!
물왕저수지 오셨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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