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버블티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하였다고 합니다.
본래 부천 중동 현대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이었는데, 이번에는 팝업스토어로 여의도 더현대 지하 1층 매장에서 7일간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만의 버블티, 밀크티는 어떤 맛일까요?
밀크티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하는데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더현대 여의도 지하 1층
드링크 스토어 팝업은 7일 간만 진행합니다.
더현대 여의도 지하 1층에서 진행하는데 아주 장사 몫이 좋은 곳이죠!
더현대에 가려면 주차를 신경 써야 하는데 주차하는 방법도 안내해 드립니다.
여의도 더현대 현대백화점 무료주차하는 방법 및 앱 다운로드 안내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 제1주
여의도는 대한민국에서 비싼 땅입니다. 비싼 만큼 주차요금도 가히 역대급이죠! 물론 강남 쪽도 만만치 않게 비싼데, 여의도 역시도 비쌉니다. 여의도 더현대 현대백화점 무료주차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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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스토어 전경
대만의 인기 브랜드 드링크스토어!
Fruit 밀크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2024년 4월 1일에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시작하여
여의도에 팝업점을 열었는데요.
제가 간 이 날은 오픈 날이었습니다.
사람 엄청납니다. 계속 줄 서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음료 주문하고 10~15분 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오전 시간이 막 지났음에도 벌써 잔은 엄청나게 나가고 있네요.
-직원들의 눈이 이미 반쯤 풀려 있었습니다. 바빠서 그런 것 같았네요!
뒤로도 손님들이 계속 오더라고요. 밀크티 맛집이라고 이미 소문이 난 것일까요?
유난히 지하 매장 중에 여기만 몰려 있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확 끌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알고 온 것이죠? )
드링크스토어 메뉴 가격
- 밀크티
- 오리지널티
- 프레쉬 Fruit Tea
- 추가토핑
- 당도 선택가능
- 반반컵 가능
메뉴는 보통 가격이라고 보입니다.
비슷한 밀크티를 파는 공차에서도 이 정도 가격으로 하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추가 토핑을 넣어서 주문해야 합니다.
더욱이 당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절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기본은 30% 고정이네요.
저는 추가 토핑 이야기를 못 듣고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기본으로 물어볼 줄 알았는데 직원이 정신이 없었는지 당도만 이야기하고 토핑은 이야기를 안 해줬네요.
나중에서야 토핑을 추가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보통은 펄이 기본으로 들어가지 않나요?
주문할 때에 토핑 꼭 챙겨서 주문하시고요!
당도는 기본이 30%인데, 생각보다 덜 답니다!
과일의 달달함을 많이 강조하는 드링크스토어 제품들이라서 인위적인 단맛을 더 원하시면 당도를 올리셔야 할 듯합니다.
저는 30% 정도는 무난 무난했습니다.
공차와 다르게 메뉴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반반컵이라고 하는데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요런 센스 좋은 것 같아요!
드링크스토어에서 주문한 제품
- 반반 얼그레이 파인애플 7,500원
- 딸기 밀크티 5,800원
- 용과 구아버 주스 6,800원
이렇게 세 가지 주문해 보았습니다.
둘이 갔는데 세 개를 먹는 용기 있는 자들이죠!
🧋 드링크스토어 반반 얼그레이 파인애플
한쪽은 치즈폼 파인애플이고 다른 쪽은 얼그레이티입니다.
저는 사실 밀크티라고 해서 전부 달달한 맛을 기대하였는데요.
얼그레이는 얼그레이입니다.
참조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안 달아요!)
치즈폼 파인애플은 치즈맛이 꾸덕하게 녹아 있습니다.
뒷맛은 파인애플로 약간 개운한 맛을 주는데요. 묘한 매력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들어있는 파인애플 과육은 '코코팜' 느낌을 주네요!
많이 달지 않아서 단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듯합니다.
🍓 드링크스토어 딸기 밀크티
가장 대중적인 입맛의 딸기 밀크티입니다. 맛있어요!
더욱이 날이 더운데 시원하게 딸기 주스와 밀크티를 한꺼번에 즐기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깔끔한 밀크티 맛에 신선한 딸기 향이 좋았습니다.
과일을 많이 넣어주시던데요! 역시 딸기가 많은 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추가 토핑을 제외해서... 펄이라도 넣을 걸 그랬습니다.
🥭 드링크스토어 용과 구아버 주스
이건 외국 느낌입니다.
특히 중국의 느낌의 향이 가득한데요.
호불호가 많이 나뉠듯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색감이 붉은 느낌만 났는데, 사실 구아버와 용과를 섞은 것이라서 반반이 나와야 하건만 구아버 색감만 나왔습니다.
중국의 향신료 냄새? 향이 나서 얼음을 넣고 차갑게 먹으면 가능할 듯합니다.
색감은 너무 이뻐서 기대만큼 먹었으면 했는데... 조금은 어렵습니다.
도전할 용자는 하셔도 됩니다!
+사은품 증정 중
몰랐는데 2만 원 이상 주문하니 투명 보틀을 증정했습니다.
하기사 두 명이서 2만 원 이상 주문했으니...(?)
깨끗한 느낌의 보틀이 생겨서 자주 여기에 음료 타서 마셔야겠네요.
디자인도 이쁘게 잘 나왔어요.
대만의 밀크티 맛집!
드링크스토어 방문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달달함이 생각날 때 밀크티가 떠오를듯해요!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드링크스토어입니다!
팝업점이기 때문에 잠깐만 운영하니 꼭 지금 찾아가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